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화방송/논란 및 사건 사고 (문단 편집) === 2013 ~ 2017년 === 김재철 사임 이후 안광한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았고, 그는 차기 사장 공모[* 당시 사장 공모자 수는 20여명이며 정확한 수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연합뉴스> 측이 [[https://www.yna.co.kr/view/AKR20130426188800005|확인한 결과]] 안광한 등 4명 외에 강성주 전 포항MBC 사장, 김종오 전 대구MBC 사장, 정준 전 제주MBC 사장, 정흥보 전 춘천MBC 사장, 황희만 전 부사장 등이었다.]에도 참가하여 구영회 MBC미술센터 사장, [[김종국(기자)|김종국]] [[대전MBC]] 사장, [[최명길(정치인)|최명길]] 유럽지사장과 함께 사장 후보로 뽑혔으나 방문진은 이들 중 김종국을 새 사장으로 선출했다. 김종국 사장은 그나마 신입사원 공채시험을 재개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서울경기본부를 지사로 격하시켜 글로벌사업본부 산하에 두고, 경영본부와 기획홍보본부를 합쳐 경영기획본부로 개편시켜가며[* 경영본부 산하이던 광고국은 글로벌사업본부로 이동.] 9본부를 7본부 체제로 축소시키는 등[* 이 공채는 2017년까지 MBC가 진행한 마지막 공개채용으로 MBC는 이후 시용으로 불리는 경력직이나 계약직으로만 직원을 뽑았다. 같은 해 최승호 사장이 취임하고 이듬해인 2018년 5년만에 공채가 진행된다.] 조직 정상화에 나름대로 공을 들였지만, 그의 임기는 1년여밖에 되지 않았으며 백종문, 권재홍, 안광한, 황용구 등처럼 본사 혹은 계열사 임원직에 김재철 때 인사들이 일부 있었고, 2014년 차기 사장 선임 공모에서도 떨어졌다.[* 김종국 사장은 창원MBC/진주MBC 사장 재임기간 창원MBC/진주MBC가 '''[[MBC경남]]'''으로 합쳐진 적이 있지만 [[김재철(언론인)|김재철]], [[안광한]], [[김장겸(기자)|김장겸]]에 비하면 그나마 정상적인 인물이다.] 2014년 2월 방문진은 차기 사장 선임 공모[* 당시 공모자는 김종국, 안광한, 이진숙, 최명길 외에 이상로 전 iMBC 이사, 정흥보 전 춘천MBC 사장, 전영배 전 MBC C&I 사장, 정준 전 제주MBC 사장, 하동근 전 재능교육 방송사업부문(재능TV) 대표이사, 최형무 전 기자, 황희만 전 부사장 등 13명이었다.]에서 [[안광한]] [[MBC 플러스|MBC플러스미디어]] 사장, [[이진숙(기자)|이진숙]] 워싱턴지사장, 최명길 경인지사 인천총국 부국장을 최종 후보로 뽑았고, 이들 중 안광한이 차기 사장으로 선임되었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396&aid=0000174488|#]] 3월 6일 인사에서 [[권재홍]] 보도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은 미래전략본부장, 이진숙 워싱턴지사장은 보도본부장, 김철진 콘텐츠협력국 콘텐츠협력1부 국장은 편성제작본부장, 장근수 글로벌사업본부 특임국장은 드라마본부장 등으로 각각 선임됐고, 7일에는 김성근 MBC C&I 이사를 디지털본부장, 오정우 경영지원국장을 미디어사업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하고 원만식 예능본부장을 유임시켰다. 아울러 조직개편도 단행해 종전의 경영기획본부를 '미래전략본부', 글로벌사업본부를 '미디어사업본부'로 각각 고쳤으며 관계회사부를 기획국에서 떼내 '관계회사국'으로 승격시켰다. 그러나 안광한과 권재홍은 [[청출어람]]이라 할 정도의 친정부 노선을 견지하고, 언론노조 측 직원들을 더욱 격렬하게 탄압한 것으로 모자라 아나운서를 계약직으로 채용하기에 이르고[* 안광한이 사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채용한 계약직 아나운서들은 훗날 [[최승호(언론인)|최승호]]가 사장으로 취임하자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고, 계약직 아나운서들은 최승호와 경영진들을 상대로 소송까지 하게 된다.], 그렇지 않아도 우경화되어 있던 MBC의 논조는 이제 KBS보다 더 친[[박근혜 정부|정부]] / 친[[새누리당|여당]] 성향으로 기울어졌다. 2014년 2월 26일 시청자 만족도 조사에서 지상파 중 꼴찌를 기록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51171|했고,]] 지상파 중 방송통신심위원회의 제재를 가장 많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3206255|받았다]]. 불과 엄기영→김재철 시절이었던 2010년까지만 했어도 [[http://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93349|언론 신뢰도 조사 중 1위]]를 했던 걸 보면 '''그동안의 명성이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걸''' 알 수 있다. 반면 개국 전부터 진보계열한테 그렇게 비난을 받던 [[JTBC|종합편성채널 '''중 하나''']]는 [[손석희|보도사장]] 한 명 잘 들여놓더니 갈수록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었다. 2014년 3월 14일자 [[MBC 뉴스투데이]]에서 최근에 일어난 [[ahq Korea 승부조작 및 천민기 선수 투신사건]]에 대한 인터뷰를 [[중독법|게임중독]]으로 인한 투신으로 '''악의적인 편집 및 조작'''을 하여 방송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더군다나 [[YTN]]에서는 동일한 형사가 나와서 멀쩡한 인터뷰를 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몇 배로 까이는 중이다. 안 그래도 [[MBC GAME]]을 반 강제 폐국시킨 이후 요 근래 게임 산업계를 대놓고 까는 MBC인 만큼 이번에도 게임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할 지상파 뉴스에서 대놓고 여론조작을 하고 있는 셈. 이쯤 되면 기만뉴스 또는 왜곡뉴스라 불러도 할 말이 없을 지경이다. 이후에도 [[서울 신촌 대학생 살인사건]]의 원인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들먹이거나, 폭력적인 게임이 [[비만]]과 [[고혈압]]을 조장한다는 등의 온갖 게임 때리기식 보도가 이어졌고, 안현덕 전 MBC 플러스미디어 사장이 [[MBC MUSIC]]과 MBC GAME 폐국에 대한 인터넷상의 정당한 비판/의견 게시글까지 전부 삭제, 임시조치 등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실상 게임 팬들에게 MBC는 증오의 대상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다가 2014년 10월 22일에는 갑자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14&aid=0000427542|한국 게임이 과도한 규제로 발전하지 못한다는]] 재 뿌리기식 보도를 하면서 게임 팬들은 또 한 번 뒷목을 부여잡았다. 그럼에도 현재도 팬들과 전직 임직원 중심의 복원운동은 전무하다. 2013년에는 전년도 파업에 참여했던 [[김세의]] 기자와 [[최대현(1974)|최대현]] 아나운서, 파업 때 임시 투입됐던 박상규 기자가 주축이 되어 양대 노총에 소속되지 않은 MBC 노동조합(3노조)을 결성했으며, 이들은 정치투쟁 대신 노조원 개개인의 권리를 찾고자 했다. 그러나 진보 입장에선 김세의 기자가 이끄는 3노조는 공정방송을 위한 제1 노조의 2012년 파업 도중과 이후 사측이 채용한 시용 기자 등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터라 안 좋게 봤고, '어용노조'라고 매도하기도 했다. 김세의는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도 여러 번 참여한 대표적인 극우 인사이다. 초대 공동위원장이던 김세의와 최대현이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사실[* 다만 최대현, 양승은, 배현진은 다시 노조 탈퇴와 동시에 현업으로 복귀했다.]과 새로운 노조 설립이라는 점이다. 다만 김세의 측은 2018년 [[뉴데일리]] 인터뷰에서 실제로 3노조는 1노조와 달리 영향력이 없었다는 등의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8/08/07/2018080700088.html|다른 의견을 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때 정권 편향적 보도와 실종자·희생자 가족을 배려하지 않은 보도로 연일 구설에 오른 바 있다. 2014년 4월 28~29일에 [[뉴스데스크]]가 [[JTBC 뉴스룸]]에 시청률이 사실상 따라잡혀 역전되는가 하면, 해당 사고의 취재에 대해 자화자찬하고 있는 상황이다. 덤으로 실종자·희생자 가족이 정부에 요구안을 내놓는 데 대해 논설위원이 배려 따위는 없이 오히려 '피해 가족들의 요구가 반정부 행태'라며 망발을 할 지경. 이들보다 공정한 보도를 하는 [[JTBC 뉴스룸]]의 [[손석희]] 앵커, [[뉴스타파]] 최승호 앵커, 고발뉴스 [[이상호(기자)|이상호]] 앵커 등이 원래 MBC 출신이라는 사실이 아이러니하기까지 하다. MBC가 애초에는 개념 잡혀있던 방송사임을 증명하는 사례일지도...? 특히 손석희 앵커는 [[JTBC 뉴스 9]]에서 [[세월호 참사]]를 보도하면서 [[JTBC]] 기자의 망언에 가까운 표현으로 분위기가 안 좋던 상황에서 가장 먼저 사과했다. [[https://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0465217&prog_id=PR10000403&strdate=20140416|#]]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였던 구 [[여의도]] 사옥과는 달리, [[디지털미디어시티]] 소재지인 마포구 상암동의 MBC 현 사옥은 HD 화질의 [[CCTV|폐쇄 회로 텔레비전]]이 곳곳에 설치되어 직원들을 24시간 감시해왔으며, 그걸로도 모자라 기자회견이나 행사 등 직원들의 단체 행동이 있을 경우 해당 행사를 안전관리팀 직원들이 캠코더로 녹화했다. 제2의 [[MBC 습격 사건]]을 대비해서 보안 강화를 위해 CCTV를 많이 설치 했을지도 모르지만 직원의 인권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우려도 있다. 동년 10월 27일에 본사는 '수익 및 마케팅' 중심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부사장 직속기구인 특임사업국을 비롯, 미래전략본부 산하에 매체전략국, 편성제작본부 산하에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 미디어사업본부 산하에 신사업개발센터 및 자산개발국, 보도본부 산하에 뉴스사업부, 예능본부 산하에 예능마케팅부 및 해외제작부 등을 각각 신설하는 한편, 드라마프로듀싱부를 드라마마케팅부로, 법무저작권부를 법무실로 각각 확대/개편했다. 거기에 교양제작국마저 공식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34796|해체하여]] 다큐 제작기능은 콘텐츠협력국에 합쳐져 '콘텐츠제작국'으로 바뀌었고, 교양 제작기능은 예능1국 산하의 제작4부 등지로 흩어졌다. 당시 본사 내외부에서 해당 기구의 해체로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인 권력 감시와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사명이 약해질까봐 우려하는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53524|모습을 보였고]], 조직 개편이 진행 중이던 동월 21일에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방문진 국정감사에서 김문환 당시 이사장은 처음에 몰랐다고 했으나, 본인이 듣기로는 교양국 해체는 성과가 적어서 그렇다고 한다고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950|발언한 바 있다]]. 다만 교양 기능 자체는 2017년 최승호 사장 취임 후 시사교양본부로 부활했다. 게다가 이 시기 들어 본사를 비판하는 진보성향 재야 언론들에 대한 법적 대응 횟수가 늘어났다. 2012년 말에 '이진숙-최필립 비밀회동'을 단독 보도한 <한겨레>를 상대로 고소했다가 이듬해 초 한겨레 측도 맞소송을 걸면서 양측 다 [[https://www.yna.co.kr/view/AKR20130905208600004|기각됐다]]. 다른 한편 이 대화를 녹취했던 최성진 <한겨레> 기자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2013년 8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청취만 유죄로 판단되어 징역 4개월 및 자격정지 1년의 선고유예를 받다가 11월 항소심에서 녹취 및 보도행위까지 유죄가 되어 징역 6개월 및 자격정지 1년에 선고유예를 내렸다. 이에 최 기자가 상고했으나 2016년에 대법원은 2심과 같은 형을 내렸다.([[https://casenote.kr/%EC%84%9C%EC%9A%B8%EC%A4%91%EC%95%99%EC%A7%80%EB%B0%A9%EB%B2%95%EC%9B%90/2013%EA%B3%A0%EB%8B%A8205|2013고단205]], [[https://law.go.kr/LSW/precInfoP.do?evtNo=2013%EB%85%B82841|2013노2841]], [[https://www.law.go.kr/%ED%8C%90%EB%A1%80/(2013%EB%8F%8415616)|2013도15616]],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12/2016051202154.html|조선일보 기사]]) 같은 시기 본사의 '안철수 룸살롱 편파보도'에 문제를 제기한 <미디어오늘>을 상대로도 고소했다가 [[https://www.yna.co.kr/view/AKR20130214073751004|패소당했고]], 2013년 8월에는 2개월여 전 보도국장실까지 약속 없이 취재차 무단 출입한 조수경 <미디어오늘> 기자[* 당시 조 기자는 편파보도를 이유로 MBC로부터 출입정지를 받은 상태였는데, 그녀는 "민주언론실천협의회 보고서에 대한 김장겸 보도국장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며 노조 사무실 뒷문을 이용해 5층 보도국 내의 보도국장실로 무단 출입했다. 이에 김 보도국장은 사전에 취재 약속이 안 돼 있다는 등의 이유로 "경비를 부르겠다"며 조용히 나가달라고 하자 조 기자는 "<미디어오늘> 기자는 언론사를 상대로 취재한다"며 퇴거를 거부했고, 결국 그녀는 비서 등 직원 2명에게 강제 퇴거되었다.]를 상대로 서울남부지검에 업무방해 및 퇴거불응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 측은 그녀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내리자, 조 기자는 검찰 처분에 불복한 후 소송했지만 2014년 7월 1심, 11월 2심, 2015년 5월 대법원 상고심에 이르기까지 전부 그녀에게 같은 액수의 벌금형을 내렸다.([[https://casenote.kr/%EC%84%9C%EC%9A%B8%EB%82%A8%EB%B6%80%EC%A7%80%EB%B0%A9%EB%B2%95%EC%9B%90/2014%EA%B3%A0%EC%A0%95950|2014고정950]], [[https://casenote.kr/%EC%84%9C%EC%9A%B8%EB%82%A8%EB%B6%80%EC%A7%80%EB%B0%A9%EB%B2%95%EC%9B%90/2014%EB%85%B81323|2014노1323]],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5/05/29/2015052900090.html|뉴데일리 단독 기사]]) 2013년 8월 21일, 김장겸 보도국장을 비판한 국민TV 라디오 <민동기 김용민의 미디어 토크> 10, 12, 16, 19화 등지 내용에 대해서도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및 진행자인 민동기(당시 미디어오늘 기자)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1억 2천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걸어 2014년 11월 민사 1심에서 김장겸에게 700만원, MBC에게 300만원을 내도록 했다가 2015년 2심에서 각자 200만원으로 내려갔다. 반면 민동기는 2014년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어 2015년 형사재판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이었다가(2014고단3491,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4/11/24/2014112400098.html|뉴데일리 기사(정정보도문 첨부)]]) 이듬해 2심에서 200만원으로 내려갔다. 2017년 대법원에서도 2심과 같은 형이 확정됐다.([[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050|2016년 미디어오늘 기사]], [[https://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47718|2015년 미디어워치 기사]], [[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150687193|관련 보고서]]) 2014년 12월 2일 [[한겨레21]]이 1039호에서 치밀하고 교묘한 MBC ‘해고 프로젝트’를 보도하자[[https://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38468.html|기사]] 한겨레21을 비판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https://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47224|기사]] 그러자 언론노조는 사측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http://mbcunion.or.kr/bbs/view_image.php?fn=%2Fdata%2Ffile%2Ftb03%2F3689957382_euU0sIvM_BCBAB8ED_20141202_A1AEB0FCBDC9B9FDA1AF_B5BFBFF8C7D1_C7D8B0EDB3EEC0BD_C1EFB0A2_C1DFB4DCC7CFB6F3001.jpg|성명서]] 9일 'MBC를 국민의 품으로, 공동대책위원회'가 출범하자[[https://www.peoplepower21.org/Solidarity/1227752|내용]] 사측은 이 단체를 비판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http://m.newsfind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924|기사]] 2015년 2월 26일 방송문화진흥회 측은 정기 이사회를 열고 MBC 본사 이사와 일부 지역사 및 관계사 이사를 선임했다. 그 결과 김재철 사장 때부터 고위 임원이었던 이들이 본사 주요 직책을 맡거나 지역사 및 관계사 사장에 선임/내정됐다. 특히 이진숙 보도본부장과 김철진 편성제작본부장, 원만식 예능본부장이 [[대전MBC]], [[원주MBC]], [[전주MBC]] 사장으로 각각 떠나자, 김장겸 보도국장이 신임 보도본부장으로, <[[PD수첩]]>의 사회고발/비판 기능을 무력화시킨 인사들 중 하나로 꼽히는 김현종 경인지사장이 신임 편성제작본부장으로, 김엽 예능2국장이 예능본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998|#]] 4월 28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안광한 사장은 "격화된 경영 환경에서 효율을 높이기 위해 대졸신입 정기공채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대신 '상시 개방형 인재채용' 제도를 도입해 경력직과 대졸 취업지원자 등을 막론하고 폭넓게 취업을 시키겠다는 식으로 [[http://m.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447|바꿨다]]. 이미 2013년 12월 이후로 신입 공채 방식의 인재 선발은 하지 않은 채 경력직이 메우기도 했다. 이 사실이 노조에게도 전해져 논란이 불거지자 본사 측은 "입사 기회를 폭넓게 제공코자 한 것" 이란 식으로 보도자료를 돌려가며 해명했다.[[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168|#]] 2016년 1월에는 노조 측의 설문조사를 인용한 기사를 쓴 <미디어오늘>, <한겨레>, 3곳을 상대로 소송했다가 이듬해 대법원에서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mod=news&act=articleView&idxno=136248|패소했고]], 2016년 2월 17일 올라온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730845.html|기사]]([[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307310&viewType=pc|네이버 뉴스]])에 따르면 [[한겨레]]의 최원형 기자가 최기화 보도국장이 [[미디어오늘]] 기자한테 욕설을 퍼부었다는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8056|보도]]의 전말을 알아보기 위해 전화를 걸어 "<한겨레> 최원형 기자입니다"라고 밝히자 국장은 "야, 이 XX들아. 전화 좀 하지 마라. 니네는 니네 국장한테도 이렇게 전화하나?" 라고 하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고, 이후 국장이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내 번호를 누구에게서 얻었는지 밝히라"고 요구한 뒤 다시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기자는 정상적인 통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문자로 "저한테 욕하신 걸 먼저 사과하시는 게 순리 아닙니까?" 라고 보내자 "당당한 한걸레가 뭐가 꿀리나?" 기자가 "말씀이 지나치십니다. 사과하시죠"라고 다시 문자를 보내자 "당신 국장부터 나한테 전화해서 그동안의 결례를 사과하는 게 순서가 아닐까?"라고 답이 왔다고 한다. [[https://www.facebook.com/hankyoreh/photos/a.298859680140290.92776.113685238657736/1365374403488807/?type=3&theater|한겨레 페이스북에 올라온 문자 캡처]]. 어떤 경로로 전화번호를 알아낸 것인지는 알 수 없고, 언론과 기자에 대한 대중들의 불신이 팽배한 상황에서 대뜸 전화를 건 기자가 잘못한 부분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지위를 앞세운 권위주의적인 태도와 욕설을 동반한 타 언론사에 대한 비하적 명칭[* 한걸레라는 명칭은 [[시스템클럽]], [[일베저장소]] 등의 우성향이 강한 사이트에서 한겨레를 칭할 때 주로 사용하는 멸칭이다. [[사이버작전사령부|국군사이버사령부]] 등의 여론 조작 글에서도 [[http://ssl.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12769&sc_code=&page=57&total=1160|흔히 볼 수 있는 단어였다.]] 개개인의 정치 성향이나 지상파 보도국장이라는 지위를 떠나 최소한 기자 출신 인물이 입에 올릴 만한 단어는 아니다.]을 사용한 국장의 대처도 언론인 출신으로서 몰상식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8104|욕설하는 MBC 보도국장의 5가지 잘못]]이라는 기사에 따르면 언론윤리강령과 MBC 방송강령을 위반했고, 모욕죄로 형사처벌감이라고 한다. 욕설 파문에 MBC 기자협회는 "질문을 하는 것은 기자의 일. 국장은 스스로 맡고 있는 본분을 무시, 부인했으며 휘하 MBC 기자들을 창피하게 했다."며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57739|공식으로 사과했다.]] [[미세먼지]] 관련 보도에서 [[중국]]에 대해 책임을 묻는 지상파 방송사 중에는 거의 유일하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3981562_19842.html|기사.]][*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전종환 기자로, 2005년에 아나운서로 입사해서 2011년에 기자로 전직한 인물이다. 새로 생긴 조합원이 아니라 제1노조인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조합원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2015년 시청자평가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시청자의 만족도를 측정한 방송채널 평가 결과 지상파 방송 부문에서 최하위 (7.02점)를 기록했다. [[http://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9745|#]]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 당시 [[마이 리틀 텔레비전|본사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어난 사건임에도 보도국에서 꼬리 자르기를 시전한 것은 물론,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들도 '내 알 바 아니다'는 식으로 강 건너 불구경으로 일관하는 태도를 보여 팬덤에게 비판을 받았다.[* 이로 인해 [[TWICE]]의 오래된 팬들은 현재도 [[박진경]] PD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위기가 강하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와서는 더 오른쪽으로 편향되었다. 사건이 크게 터지기 전까지 이 건을 거의 다루지 않았을 뿐만이 아니라, 상황이 제대로 커진 후에도 이 건이 그냥 평범한 뉴스인 것마냥 다루고 있어서 일반 대중들에게 이미지가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져서 신뢰도가 바닥을 쳤다. 심지어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83798|현장 촬영을 하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MBC 로고를 달지 못하고, 아예 로고가 없는 차로 마이크 로고마저 떼어버리고 방송하는 지경에 이르는 굴욕을 당했다.]] MBC인 것을 알면 [[https://www.youtube.com/watch?v=v4A4AbMHElk|주변의]] [[https://www.youtube.com/watch?v=p2KifQ676-o|항의로]] [[https://www.youtube.com/watch?v=jG-bnFCF89Q|촬영이 불가능]][[https://www.youtube.com/watch?v=MkdC1-x3Wcc|하기 때문이다.]] 2016년 11월 18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과 국조가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4165500_19842.html|문제점]]이 많다고 하여서 네티즌에게 엄청나게 욕을 먹었고, 12월 9일 탄핵 가결 직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등이 술자리를 가졌다며 [[http://sports.khan.co.kr/culture/sk_index.html?art_id=201612111029003&sec_id=560901&pt=nv|이를 '술판'으로 표현하는 보도]]를 하였으나, '참 대단한 특종 잡았다', '[[길라임]] 약물 보도나 하시지?'라면서 비꼬는 반응만 나왔다. 마침 이 MBC와 함께 이를 보도한 언론사가 이전부터 심각한 편향성으로 악명 높은 [[뉴데일리]]여서 MBC도 같은 수준으로 비하당했다. 심지어는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친박단체들의 탄핵반대 집회]]를 [[야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전연령의 지지를 받고 있는 긍정적 취지의 시위라는 뉘앙스로]]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0&cid=1053704&iid=1840024&oid=214&aid=0000726623|미화했다.]]''' 저기 댓글에서 본 것과 같이 박사모를 중심으로 하는 친박 세력들이 MBC의 이런 성향에 가뭄에 단비가 내린 것처럼 적극 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MBC 내부 기자들도 이러한 현실에 대해 한탄하면서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59870|자성의 목소리가 나왔으나]], 이에 대한 반응조차도 싸늘하다. MBC 뉴스에 대한 시민들의 반감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12월 15일에 언론노조가 이명박근혜 정부 언론부역자 명단이라며 10명을 공개했는데, 이 중에서 안광한 당시 사장,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 3명이 명단에 올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907234|#]]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보도에서 여전히 친정부적인 성향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여줬다. 특히 [[고영태]]가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언론에 까발려서 재단을 장악하려고 한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이 드러나자, 이를 집중 보도하면서 최순실 게이트를 고영태의 흑심으로 물타기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tvh&sid2=370&oid=214&aid=0000737708|#]] 해당 기사의 댓글을 보는 것처럼, 박근혜 대통령 옹호론자들은 '고영태 게이트'를 운운하면서 신나하고 있다. 믿을 건 MBC뿐이라는 칭찬은 덤. 불과 8년 전만 해도 보수들이 MBC 로고에 인공기를 합성해서 종북방송, 좌비씨 운운하며 비난했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다. 하지만 이번에 드러난 녹취록들은 대다수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797542|최순실이 비선실세임을 오히려 잘 보여주고]], 고영태가 최순실이 '비선실세'라는 점을 이용하려고 했다는 게 중요하다는 반박도 많다. 무엇보다도 고영태가 원래 최순실의 측근으로 한때는 국정농단의 한 축을 이뤘던 사람이고, 이러한 두 사람의 관계가 금이 간 것이 이번 최순실 게이트에 있어서 중요한 원인이라는 게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는 걸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2017년 1월에는 4년차 공채 기자인 이덕영, 곽동건, 전예지 3명이 [[https://www.youtube.com/watch?v=3pJanlOMthc|MBC 막내기자의 반성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SNS에 올렸다. 말미의 '우리를 탓하고 혼내고 욕해도 좋다. MBC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욕하고 비난하는 걸 멈추지 말아달라'는 내용은 처절함까지 느껴질 정도이다. 그러자 사측에선 해당 영상을 제작한 기자들에게 경위서 제출을 강요했다. 이에 대해 MBC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 지역 MBC 기자들이 막내 기자들을 지지하는 영상을 제작해 올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OM0BmottYws|영상 1]], [[https://www.youtube.com/watch?v=qeob5q7FyU8|영상 2]]. 이에 회사는 4월 26일 인사위원회에서 곽동건 등 2명에게 근신 7일, 이덕영에겐 출근정지 10일을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1704271820440519|각각 내렸다]].[* 특히 이덕영은 SNS를 통한 경력기자 비난 건까지 [[https://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1953|가중된 것이다]].] 2017년 2월 16일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 긍정적인 보도를 해서 친박 단체들이 MBC 본사에 응원 집회를 열기도 했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5159|해당 기사]]. 동월 28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박사모]]가 보낸 '백만통의 러브레터'에 박근혜 대통령이 답신했다는 소식을 단신으로 보도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JTBC와 YTN도 보도했지만 기사 내용에는 비판이 섞여있으나, MBC는 비판 내용이 없고 사실만 보도했다. [[안광한]] 사장의 3년 임기가 끝나가던 2월 23일, 방문진은 차기 사장 공모자 14명[* 당시 지원자는 후술할 권재홍, 김장겸, 문철호 3명 외에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 이상로 전 iMBC 이사, 윤정식 전 OBS 사장, 김동효 미래방송연구소 부국장급, 황용구 MBC경남 사장, 전영배 MBC C&I 사장, 심원택 MBC 아카데미 사장, 이용석 전 MBC충북 사장, 정준 전 제주MBC 사장, 정경수 MBCNET 사장 등이었다.] 중 권재홍 부사장과 김장겸 보도본부장, 문철호 부산MBC 사장 등 3명을 후보로 뽑았고, 이들 중 김장겸을 차기 사장으로 선출했다. 동월 28일 김 사장은 취임 후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미래전략본부를 기획-경영본부 2개로 분리시켰고, 경영인프라국에서 인재개발부 및 인사부를 떼내 '인재경영센터'로 묶고 특임사업국을 '신성장사업국'으로 변경하여 미디어사업본부 밑으로 이관시켰다. 이에 따라 임원 인사를 단행하여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최기화 보도국장을 기획본부장, 이은우 기획국장을 경영본부장, 윤동열 MBC 아메리카 사장을 미디어사업본부장, 김도인 편성국장을 편성제작본부장, 오정환 보도국 취재센터장을 보도본부장, 이흥우 예능1국장을 예능본부장, 이주환 드라마1국 부국장을 드라마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했으며, 김성근 방송인프라본부장을 유임시켰다. 2017년 3월 10일, 박근혜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이 결정된 후에는 촛불시위에 대한 긍정적 보도를 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748085&viewType=pc|#]] 그러나 인용 직후 일어난 친박 단체의 불법 폭력 시위에 대해서는 다른 언론사에 비해서 보도가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고,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3704&iid=2063918&oid=214&aid=0000748611&viewType=pc|오히려 박사모 집회에 대한 무비판적인 보도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태극기 집회]]가 탄핵을 막지는 못했지만 보수권 집회의 [[http://v.media.daum.net/v/20170310200506822|새로운 장을 마련했다는]] 편파적인 보도를 했는데, 문제는 이 뉴스는 과격 집회로 참가자가 3명이나 사망하고 경찰 30명이 부상당한 탄핵 당일 저녁에 나온 뉴스다. 위와 같은 당대 MBC의 보도 편향성은 상명대 디지털이미지학과생 3명의 논문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285185|박근혜 대통령 탄핵 보도 편향성에 관한 연구 -MBC와 JTBC의 저녁종합뉴스를 중심으로-]]>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급기야 [[http://v.media.daum.net/v/20170313181624547|당초 보도 예정이었던 '탄핵' 편을 불방시키고]] '농부의 탄생, 열혈 남한 정착기' 편으로 대체시키며 담당 PD 이정식을 이근행 및 한학수 PD 등 6명과 묶어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로 좌천시키거나,[* 이에 당시 편성제작본부장이던 김도인은 2019년 저서 <적폐몰이, 공영방송을 무너뜨리다>, 2021년 <월간조선> 등지에서도 해당 프로는 PD가 담당 국장에게 사전 보고하지 않은 채 제작했다는 이유였다고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3033&Newsnumb=20210713033|주장했다]]. 반면 2월 21일 '탄핵, 불붙은 여론전쟁', 3월 13일 <리얼스토리 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특집'은 보고 과정을 거쳐 방영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4&oid=006&aid=0000086240|2017년 4월 11일에 발표된 언론부역자 2차 명단 50명]] 중 [[김재철(언론인)|김재철]] 전 사장, 그의 후후임 사장인 [[안광한]] 전 사장, 김장겸 당시 사장을 포함해 MBC 출신 언론인이 절반에 가까운 '''23명'''이 오른 것을 문제 삼으며 명단이 공개된 2주 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959068|언론노조를 고소했으나]] 후에 불기소처분을 받았고, 2019년 4월에 그 당사자 6명이 서울고등법원에 재정신청을 냈으나 6월에 최종적으로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430|불기소처분을 받았다]]. 2017년 3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문재인]] 당시 경선후보가 "MBC가 심하게 망가졌다"며 본사의 현 상황을 문제삼자, <뉴스데스크>를 통해 문 후보를 겨냥하며 '군사정권의 언론관', '언론 통제적 사고' 등의 표현을 써가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tvh&sid2=370&oid=214&aid=0000752221|자신들의 보도는 문제가 없다고 반발했다.]] 당시 기사의 댓글을 보면 문빠네 좌좀이네 하는 댓글들이 베댓을 먹고 있는데, 과거 좌비씨, 광우병 선동 방송이라고 욕하고 여의도에 몰려와 깽판을 피우던 극우들이 MBC의 보도에 대해서 우호적인 덧글을 달 정도로 MBC의 보수화가 드러나기도 했다. 동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자한당 측이 주장한 문재인 당시 후보의 아들 문준용의 고용정보원 취업 특혜 의혹을 사실 확인 없이 무작정 보도했고, 25일 당시 화두로 떠오르던 근로시간 단축 이슈에 대해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0752900&viewType=pc|그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는 주장을 중점적으로 내보냈다.]] 한 연구 기관의 주장을 인용하면서, 기업의 부담이 12조 3천억 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한다는 말과 함께 '근로자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만은 아니다'라는 주장을 실었다.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기자가 인터뷰한 전문가 또한 재계 성향이 강한, 사실상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연구 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 소속이다. 물론 이러한 주장들을 실은 것 자체는 문제가 될 수 없겠지만, 이에 비해서 근로 시간 단축 찬성측의 주장은 별도의 전문가 인터뷰가 없는 등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뤘기에 사실상 재벌들을 옹호하는 취지의 기사로 비쳐질 여지가 있으며, 뉴스의 공정성 측면에서도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월 27일엔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4&aid=0000753130|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다룬 책을 보도하면서 '대한민국 건국과 근대화를 이끈 이승만과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이라고 했다.]] 대선 기간 고시촌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되고 있는 [[5.18 민주화운동/왜곡#s-4.1.2|'5.18 유공자가 공무원을 싹쓸이한다'라는 왜곡 찌라시]]를 보도하면서 교묘하게 '유공자 가산점 특혜 논란'이 있단 식으로 보도를 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7/nwdesk/article/4289647_21408.html|#]] 이미 해당 왜곡 찌라시에 대해서 이 [[나무위키]] [[5.18 민주화운동/왜곡#s-4.1.2|문서]]에도 정리가 되어있고,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54214|다른 언론사 보도]]까지 있는 마당에 5.18 가산점 문제를 자꾸 왜곡하는 극우 세력을 지원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이 드는 상황. 선거 하루 전에 [[MBC 생활뉴스]] 클로징 멘트로 당시 제3노조 공동위원장이던 [[최대현(1974)|최대현]] 앵커가 'PK 패륜집단' 발언을 한 문재인 더민주 후보 측의 문용식 가짜뉴스대책단장 비판을 보도한 후, 클로징 멘트에서 '통합'을 부르짖은 프랑수아 마크롱 후보의 프랑스 대선 당선과 비교하며 "우리나라 대선에서는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을 패륜집단이라며 편 가르기를 한다"는 식으로 [[http://m.nocutnews.co.kr/news/4780611|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이 사건은 이듬해 MBC 정상화위원회 조사 결과 최 앵커가 <뉴스투데이> 임시앵커를 할 적 해당 멘트를 하려다 담당 PD가 제지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방송 2주 뒤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정치적 중립 위반으로 보고 '의견 제시'를 결정했으나 당시엔 어느 누구도 문제삼지 않았다. 정상화위 조사 당시 최대현은 "투표 독려 차원일 뿐, 특정 후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주고자 하진 않았다. 시청자들이 해당 클로징 멘트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거듭 주장했으나, 해고 후 2019년 1심 선고 당시 서울서부지방법원 재판부도 판결문에 이를 언급하며 "해당 멘트는 투표 독려 차원으로 볼 수 없으며,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했다. 정권교체 이후 박근혜 정부 때 보이지 않았던 정부 비판 기사가 문재인 정부 들어서 뚜렷이 보이기 시작했다. MBC가 제대로 편향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심지어 2017년 6월 14일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역사관 논란을 거론하면서 도 후보자와 [[문재인]] 대통령이 1948년 대한민국 건국설을 부정하고 있다며 오히려 본인들이 '''아예 헌법을 부정하는 패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이곳에 나온 교수가 다름아닌 2017년 8월 기준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인 [[류석춘]]이다.''' [[http://naver.me/Fs2luNEO|해당 기사]]. 다큐멘터리/시사고발 분야도 마찬가지인데, 전술한 동년 3월 13일 방영 예정이던 '탄핵' 편의 불방 외에 5월에는 동 프로의 '6월 항쟁 30주년 - 어머니와 사진사' 편 불방,[* 해당 에피소드 자체는 중단 조치 뒤에도 제작이 지속되어 2018년 6월 11일에야 방영됐다.] 7월 '한상균을 보는 두 개의 시선' 편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803825.html|제작 불허]][* 이에 MBC 측은 당시 기획안까지 공개하며 제작행위 자체가 정치 편향적이었다는 식으로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7/08/03/2017080300015.html|주장했다]].] 및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60932|광복절 특집 다큐 무산]] 등이 있었고, 이는 <시사매거진 2580> 등 시사제작국 관할 프로그램들에서도 '4대강', '국정원', '세월호' 등 지난 정권과 관련된 소재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813422|검열의 대상이었다]]. 특히 한상균 에피소드 불허로 인해 제작진들이 제작거부 투쟁을 했으며 8월에는 시사제작국 전체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813422|퍼졌다]]. 동년 7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김민식, 김재영 PD 등이 <주간경향>을 통해 'MBC의 몰락 10년사'를 연재하며 당대 MBC의 행태를 통렬히 비판했다. 정치 편향 논란을 떠나서 동년 6월 25일자 [[섹션TV 연예통신]]에서도 [[송중기]]와 [[송혜교]]의 열애설 보도 과정에서 소혜교의 비공개 SNS에 게재된 사진을 공개하고, 사진 속에 나온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풀빌라까지 가서 [[https://www.etoday.co.kr/news/view/1507359|과잉 취재행위를 벌였음에도]] 제대로 된 사과는커녕 2차 보도를 한다고 나서는 등, 팬과 시청자로부터 거센 반발을 샀다. 이 행위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3건이나 건의되자 제작진 측은 "논란이 된 발리 취재 현장은 직접 파견이 아닌 현지인들에게 팩트체크해서 진행한 것"이라 했고, "현지인 측의 휴대폰 촬영 영상 및 현지 교민이 제공한 사진을 토대로 했다"고 [[https://m.mk.co.kr/star/view/2017/432892/|해명했다.]] 2018년 4월 19일 방심위 측은 해당 보도에 [[https://v.daum.net/v/orKvMcGXwR|'권고' 조치를 내렸다.]] 한국 지상파 공영방송 전체가 정부의 영향을 크게 받는 구조이긴 하나 MBC는 KBS와는 달리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사장으로 있었던 [[정수장학회]]가 MBC의 지분을 30%나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입김을 무시할 수 없기에 차후 인사교체 시,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 지는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되기 약 10일 전인 [[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70228195200033&input=1196m|2017년 2월 말에 김장겸 보도본부장이 사장]]이 등극했기 때문에 2020년 3월까지는 경영상 중대한 결함 및 비리가 없는 이상 지속적으로 [[문재인 정부]]와 대립각을 세울 것처럼 보였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128|더불어민주당이 MBC 경영진 교체를 요구하자 이에 MBC는 문재인 정부를 디스하는 등 '문재인 정부가 언론탄압을 하고 있다', '우리는 잘못한 것이 없다'며 자사가 문재인 정부의 언론탄압 피해자'라 주장했고,]] [[https://m.hani.co.kr/arti/society/media/818032.html|소명서]]에서도 재확인했다. 설령 MBC 사장, 방문진 등 핵심 인사가 교체된다 하더라도 2012년 파업을 기점으로 상당수의 직원(그 중에서도 제1노조인 전국언론노조 MBC지부 소속원들)이 퇴사나 징계, 한직으로 밀려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등의 문제가 산재했는데, 이는 2017년 최승호 사장 취임 전까지 그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